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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양파

양파수확시기 판단




양파수확시기 판단 
    
  가. 도복(倒伏)

도복은 인엽이 형성되어 새로운 잎이 내부로 부터 나오지 않을 때 엽초부분의 조직이 약해져서 스스로 넘어지는 것이며, 도복은 같은 품종이라도 시비량, 재배방법, 외계의 조건 등에 따라서 차이가 생긴다. 도복이 시작되면 1주일 전후로 전포장이 일제히 넘어지게 되며 이때는 잎과 줄기의 양분이 알뿌리로 내려와서 알뿌리가 커지는 것을 도와준다. 이때부터 급속히 뿌리가 비대하는데 300평당 1일에 150200kg 정도의 중량이 증가하게 된다고 한다.

도복(倒伏)상태는 양파재배 목적에 따라서 수확기를 결정하는데 기준이 된다.

   
  나
. 수확적기

 양파는 수확하는 목적에 따라서 수확시기에 차이가 생기며 남부의 따뜻한 지방에서는 초극조생종이나 극조생종을 재배하여 단경기의 시장성이 좋은 34월부터 출하하는데 이때는 양파구가 비대중으로 거의 도복되지 않은 상태며 줄기와 알뿌리를 붙여서 시장에 출하하게 된다. 이때는 신선도 유지가 중요하며 그 후 5월 중순부터는 조생종이라도 거의 도복을 완료한 후 알뿌리가 비대하게 되면 수확해서 줄기를 잘라내고 출하하게 된다.

다수확재배나 단기저장의 경우는 전부 도복이 되었을 때가 수확적기이나 수확이 너무 늦으면 잎이 고사하여 수확작업이 힘들고 변형구나 열구 부패 등이 많아진다. 중장기저장(45개월)을 하고자 할 때는 7080% 도복때 수확하는 것이 적당하며 다음해까지 저장되는 장기저장의 경우는 더 빠른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으나 수확기가 너무 빠르면 저장능력은 높아지나 양이 적어 경제적이 못된다.

                                                                                           

                                   (왼쪽은 완전히 누운상태/ 오른쪽은 아래쪽 마디는 그래도 반듯한 상태)

 저      장      기      간      별 도         복        상        태 
 단기저장,다수확재배  전부 도복시
 중장기저장(4 ~ 5개월) 70~80% 도복시 
 장기저장(다음해까지) 더 빠른시기 


수확은 맑은 날을 택해서 하고 저장용의 경우는
34일간 포장에서 건조를 시킨 후 저장한다.끝.


[출      처]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http://www.jare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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