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보관 요령

고구마 보관 요령[적정온도, 통풍]

고구마는 사람처럼 호흡(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을 한답니다. 밀봉상태로 보관하면 사람처럼 질식하여, 결국에는 썩게 됩니다. 고구마는 스스로 호흡하면서 신진대사를 통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부패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러므로 보관 관리 하시려면, 적정온도와 통풍이 중요합니다. 밭에서 일하면서, 선별 작업을 위해 비빌 포대에 잠시 보관 한 고구마를 개봉하면, 촉촉이 젖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1.배달 된 고무마는 즉시 개봉
산지에서 직송 된 고구마는 배달과정에서 통풍이 원활하지 못했으므로 즉시 개봉하여 상태별로 분류하고, 습기가 있는 경우는 적당한 시간 동안 자연 건조 시킨다.

2.부패된 고구마 격리

부패된 고구마나 상처가 있는 고구마는 격리하여, 버리거나 즉시 사용토록 하여, 다른 고구마에 전염되지 않도록 한다.
다만 상기 사진처럼 너무 가지런히 보관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바닥에 신문지 등 마른 종이를 까는 것은 부패방지 및 고구마 곁 표면 등의 습기제거에 매우 유용하다.

3.적당한 보관장소 물색

위글의 전문가 의견 처럼 고구마 보관의 저장 온도는 12~15℃ 이므로, 장소보다는 이 온도를 유지하고, 관리상 통풍이 원할한 곳의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온도와 통풍이 적당한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무방하다.
어디가 좋을까요? 보관장소의 온도가 12~15℃ 되는 곳으로서
- 아파트라면 통풍이 잘되고 다소 그늘진 앞, 뒤 베란다.
- 단독주택이라면 창고방 또는 옷방
- 원룸이라면 침대 밑(괜찮을까?)
- 아파트 전실

4.보관 상자 등
사진처럼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 하여야겠지요? 상자도 물론 통풍이 잘 되는 것을 골라야합니다. 중간 옆구리에 구멍이 뚫린 것은 그 때문입니다.

좀 더 오래 보관 하실려면, 유리제품이나 질그릇 이사짐 싸드시 신문지에 정성껏 낱개로 하나씩 싸서 종이박스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물론 보관장소의 온도와 통풍은 절대 잊으시면 안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더욱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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