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성분에 따른 효능(1)
양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 보셨을, 양파성분 중 약방의 감초격인 퀘르세틴(quercetin)이란 물질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1]식품첨가물-산화방지제
식약청 자료에서 보면 퀘르세틴은 “식품이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산화방지제로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이다”라고 되여 있습니다.
유 래 |
이 품목은 플라보노이드계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케르세틴의 배당체로서 야채와 과실에 널리 분포해있다. |
물리화학적 특 성 |
내열성이 뛰어나며 고순도품은 314℃에서 분해된다. 알카리 액에 녹으며 황색을 띄지만 불안정하다. 물, 유지에 거의 녹지 않는다. 에탄올에 약간 녹기 쉽다. 금속이온과 킬레이트 화합물을 만들며 특유의 색을 나타낸다. 케르세틴 용액은 쓴맛을 나타낸다. 냉 암소에 보관한다. |
제조방법 |
「루틴(추출물)」을 효소 또는 산성수용액으로 가수분해하여 얻는다. 성분은 케르세틴이다. |
주요용도 |
산화방지제- |
[3]양파껍질의 비밀
(1). 케르세틴은 포도, 녹차를 비롯한 많은 종류의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데 특별히 양파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2). 양파는 겉껍질을 제외하고 총 8겹으로 구성 되여 있는데 속보다 겉껍질 쪽으로 갈수록 케르세틴이 많이 함유 되여 있습니다.(겉겹은 2겹의 2배가 넘습니다). 이쯤 되면 보통 조리할 때 버리는 겉겹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되죠?
양파를 요리할 때 껍질을 너무 많이 벗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양파를 오뎅국 등에 육수로 끓일 때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지 말고 통째로 넣는 것이 좋다고 하는 이유도 겉껍질 쪽에 케르세틴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하는 말 입니다.
[참고]목포대학교 자료(mg/100g), 조생종 분석치
(3).한편 케르세틴은 어느 정도 열에도 강해 양파는 생것(42.09)과, 삶거(40.26)나 굽거(39.85)나, 튀기거(40.04)나 말리거나 한 것과 그 약용 효과에 있어서 큰 변화가 없읍니다.
양파에 있는 케르세틴은 비식용으로 쓰이는 겉껍질에 상대적으로 아주 많고, 생것이나 삶거나 약용에 하등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양파즙이 만들어지고 먹어야 하는 이론적 배경으로 충분 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즉 양파즙의 효능도 다 설명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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